[K-Ballad] 나비드 - 내 나이가 벌써 쉰
내 나이가 벌써 쉰
세월 참 빠르다
이룬 것은 하나 없고 나이만 먹었네
아이들은 커져가고 세월의 주름만
남은 것은 하나 없고 나이만 먹었네
한 번뿐인 인생은 세상 속에 묻히고
돌아갈 수 없는 종착역을 향해서
멈추지도 못하고 달려가는 인생아
내 부모를 생각하니 덧없는 인생아
반 백 년의 시간도 어느새 가버렸네
빈손으로 갈 것을 억척같이 살아서
누굴 원망할까 너무 멀리 왔는데
세상 속에 갇혀서 달려가는 인생아
바라는 건 딱 한 가지 자식만 잘 돼라
나 늙어서 힘들거든 모른 척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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