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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llad] 소향 - 그 날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1-07 18:35 조회 379회 댓글 0건
그저 흘러가는 청산의 별처럼
휘이 밤을 넘어가자
바람 따라 달무리 가르며
가자 멀리멀리
그저 흘러가는 푸른 물결처럼
휘이 밤을 넘어 가리라
달빛 아래 애달피 춤추며
가자 멀리멀리
달빛만이 온 산을 비추네
부끄러워 숨죽인 하늘이여
한낮이 밝아올 때까지
헤어져 홀로 노래하네
달빛만이 온 산을 비추네
부끄러워 숨죽인 하늘이여
한낮이 손 내밀 그 날
그날 헤면서
우 우우 우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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