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N) - 선인장 > 옛뮤비

본문

[K-Ballad] 엔(N) - 선인장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2-23 20:23 조회 460회 댓글 0건
차가운 바람 홀로 버텨낸 오랜 시간을
가장 긴 가시 끝 화려하게 핀 꽃을 보며
조금은 무심한 그 사랑을 지켜 낼 수 있다면
아프고 쓰려도 참아볼게 마지않을게
사랑이라 불리는 그대를 닮은 저 꽃
시간이 흘러도 너의 전부를 담아둘게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네가
닿을 수 없는 너를 잡아보려 애를 써

너를 만나 나에게 가시가 박힐까
아무리 밀어낸대도
나를 만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다면
혹시나 상처만 남아도 아파서 후회를 한 대도
두렵지는 않아 나는 이미 충분하니까

상처받기가 두려웠었던 긴 시간보다
변하지 않았던 내 모습이 더 슬플까 봐
눈물이 가득한 그 안에서 너를 볼 수 있다면
시린 그 가슴을 쥐어볼게 놓지 않을게

어찌해봐도 안돼, 어떻게 하면 좋아.
닿을 수 없는 너를 잡아보려 애써도

너를 만나 나에게 가시가 박힐까
아무리 밀어낸대도
나를 만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다면
혹시나 상처만 남아도 아파서 후회를 한 대도
두렵지는 않아 나는 이미 충분하니까

나를 만난 그대를 지킬 수 있다면
그 어떤 아픔이 와도
우릴 만날 수 있게 허락된 시간에
소중한 그대가 힘들지 않도록 아프지 않도록
끝낼 수는 없어 내 입가에 머금은 채로

헤어질 수 없어 내 소중한 그대를 위해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